거짓된 마음과 솔직함, 진실과 정직함.

살다 보면 거짓된 마음이 더

지혜처럼 영리해 보일 때가 있다.

솔직함은 너무 투명해서

괜히 손해를 자초하는 선택처럼 느껴지고,

진실을 고집하는 태도는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의

미숙함과 고집처럼 오해받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잠깐의 이익을 위해 마음을 숨기고,

진심을 잠시 미뤄 둔다.

그 순간만큼은

그 선택이 가장 합리적인 생존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

나를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게 될 때

비로소 알게 된다.

삶을 가르는 것은

눈앞의 손익이 아니라는 것을.

당장의 이득과 손해는

그리 중요한 기준이 아니라는 것을.

거짓은 빠르게 무언가를 얻는 듯 보이지만,

결국 신뢰를 잃고 만다.

반대로 진실한 마음은

더디게 가는 것처럼 보여도,

종종 손해처럼 보이지만,

그 끝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를 만나게 된다.

정직한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면,

그 마음은 이상하게도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

사람들은 진심을 알아보고,

그 진심은 관계 속에서 믿음과 신뢰가 되고,

믿음과 신뢰는 결국엔 복이 되어 돌아온다.

이것이 세상이 움직이는 오래된 이치다.

내가 누군가를 믿어 주면,

그 믿음은 상대의 마음을 열게 한다.

사람은 자신이 신뢰받고 있다고 느낄 때,

비로소 진짜 본모습을 내보인다.

또 누군가를 훌륭한 사람으로 대하면,

그 사람은 그 기대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려 애쓴다.

내가 건네는 시선이

곧 그 사람의 태도가 되어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선택한다.

조금 느릴지라도 진실한 쪽으로,

조금 손해 보는 것 같아도

정직한 태도로 세상을 대하기로.

결국 나를 지켜 주는 것은

요령이나 계산이 아니라,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솔직함과 정직함의 진실한 마음이라는 사실을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솔직함과 정직함과 진실은

세상을 이기는 기술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스스로를 잃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매일의 태도> 저자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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