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과 2026년 사이
2025년 한 해의 마지막 밤
버스에 몸을 싣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러 떠났다
2025년에 출발해
2026년의 시작을 축복하는
무박 2일의 단 하루
일출을 향한 여행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
붉게 솟아오르는 첫 해가
바다 위, 구름 위로 떠오를 때
바다도 바람도 하늘도 태양도
같은 소망을 품어줄 것임을 알기에
한 수의 말)
경남 하동 형제봉 전망대
무료로 어묵탕과 떡국도 먹었다
드디어 새해 첫 일출, 단 한 번의 순간
눈부시게 붉은 태양이
남해 다도해 사이로 떠오를 때
발아래 섬진강은
은빛으로 반짝이며 장관을 이룬다
한 해의 시작을
자연 속에서 맞이하고 싶은 나에게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의 해돋이는
숨이 멎을 듯한 아름다움과
잊지 못할 감동을 건네주었다
적토마처럼
올 한 해를 달려보련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매일의 태도> 저자 김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