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에 홀로 아름답게 핀 너에게

가장 아름다운 꽃

이 척박한 세상에

너는 거기에 뿌리를 내렸구나

그동안 거친 모진 풍파 잘 견디어 내었구나

외롭고 쓸쓸하지는 않았느냐?

이토록 튼튼하게 곱고 예쁘게 잘 자라

기특하고 대견하구나

홀로 거기서 뿌리를 내리고

생명을 이어온 너는 나보다 더 났구나

우리네 인간은 너처럼 혼자서는 살 수가 없단다

그럴 용기도, 배짱도, 정신도, 건강도 없단다

그래서 너는 다른 꽃들보다

더 예쁘고 아름답게 보인단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예쁘고 아름답게

본연의 너답게 그 자리에서 잘 지내고 잘 자라기 바란다

가끔 내가 외롭고 지칠 때가 있다면

너를 생각하며 힘을 내련다

너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장 아름다운 꽃이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렴

그리고 또 보자꾸나

너에게서 삶을 배우는구나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작가 겸 심리상담사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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