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말하다
어스름한 저녁이
발밑에 깔리고
별빛마저 뚝뚝
강물에 떨어져
회청빛 하늘이
시리게 차갑다.
바람도 숨죽이던
그 고요한 밤
기어이 어둠을 가르던
눈물 한 방울.
그로써 안녕...
너를 보낸다, 사랑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