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을 말하는 담담함, 나를 지키는 단단함.

by 해와달


이번일을 겪으면서

화를 내지 않고, 차분하게 상황 설명을 논리적으로 풀어나가며

내 입장을 전달하는 내 모습을 보며 느꼈다.



사실을 말하는 담담함.

나를 지키는 단단함.

그리고 감정의 담백함.



화를 낼 수 있었다.

흥분 할 수 있었다.

상처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이런 방식이 나에게 불편하다,

마음이 되려 아팠다,

라는 식으로 내 의사표현을 전달했다.



나한테 이렇게 대해도 돼?!

라고 성질 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그렇게 담담하게 사실과 거기에 대한 나 자신의 대한 보호를 동시에 해냈다.

그러자 감정의 담백함이 찾아왔다.




한차례 성장하고,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것에 감사한다.



무작정 화내는 것만이 답은 아님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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