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 why를 내려놓아야 할 때

일상 대화에서 이유를 덜 묻는 연습

by 리더십마스터 조은지멘토

기획을 하다 보면 가장 중요하게 배우는 질문이 있다. "그래서 왜"다.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왜 지금이어야 하는지, 왜 이 방식이 최선인지. 기획안에서 why를 분명하게 정리하는 사람은 기획의 본질을 아는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기획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자연스럽게 이유를 묻는 데 익숙하다. 무언가를 결정할 때 그냥 넘어가지 않고 한 번 더 생각하고 근거를 찾는다. 이 태도는 분명 기획의 세계에서는 강력한 무기다. 문제는 이 무기가 일상 대화에서도 그대로 사용될 때다.


일상에서 매번 이유를 묻는 사람과 대화를 해보면 금세 피로감이 쌓인다. 무슨 말을 해도 "왜 그렇게 생각해", "왜 그 선택을 했어"라는 질문이 따라온다. 처음에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화가 점점 피곤해진다. 말하는 사람은 계속해서 설명해야 하는 위치에 놓이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해명하고 있는 것 같은 불편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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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년간 한국대학생인재협회에서 만 명이 넘는 대학생들을 가르치고 마케팅, 영업, MD 등 수백 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습니다. 두아들의 엄마이자 13년째 개인 사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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