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지치는 건
지치는데 익숙해져 있기 때문인거 같다.
약속 시간 몇 분
그게 뭐라고
기다리고 있는 시간을 힘들어 하다니
배도 아프고
지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상이 큰 위로를 준다면 복통이 싹 사라질 텐데
여전히 씁쓸하니까
그래서 지친다.
아예 기다리지 않으면 좋을 텐데
이 핵개인시대에 적응하며 살기가 무지 힘드는구나
writernoh의 브런치입니다. 만년 작가의 꿈은 언제고 되겠으면 되겠지요. 문득 그리움으로 문득 즐거움으로 만나는 이야기 소소한 일상과 유년의 추억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