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15분 챌린지 001. 시작

2022.08.02

by LARRY

점심시간 15분 글쓰기 챌린지를 시작해보려한다. 어느 책에서인가 글을 잘 쓰고 싶거나 말을 잘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면, 글쓰는 것 자체를 시작하는 것이 먼저라 했다. 맞춤법이 맞든 틀리든, 문맥이 논리적이든 그렇지 않든간에 일단 먼저 시작하고 보는 것이 발전의 시점이라고 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점심을 먹고나서 어제의 비가 온 영향인지 한풀 꺾인 날씨로 인해 산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나서 한 10분 정도 걸었을까. 갑자기 “점심시간 15분 챌린지”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무작정 걷는 랜덤워킹을 뒤로하고 바로 사무실로 들어와 핸드폰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는 중이다.


브런치는 2018년도에 개설을 했었다. 아이패드를 사면서 그림과 글을 써서 올려야 겠다라는 생각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글이 차곡 차곡 쌓여서 올라가는 반면, 상대적으로 브런치에는 글이 전혀 없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간간히 그림과 글을 올렸으나, 한 장짜리 그림을 “띡”하고 올리는 것에는 내가 표현하고 싶은 정도의 한계가 있는 것 같아 글로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찾다보니 브런치가 적격이라는 생각에 넘어오게 되었다.


갑작스럽게 글을 쓰게 되었는데, 앞으로가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내가 글재주가 있는 편은 아니고, 작은 것을 크게 부풀려서 서사를 갖춰 묘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타고난 것도 아니기에, 앞으로 주제를 어떻게 잡을까가 가장 큰 어려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앞으로는 15분 동안 글을 멈추지 않고, 써보는 일을 계속해볼 것이며 글을 쭉 읽다가 퇴고를 하는 일은 최소화 할 것이다.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쭉 써보고 양을 채우는데 그 목적을 다 할 것이다.


가끔은 업무 얘기가 될 수도 있고, 집안일, 육아, 직장생활, 뉴스 등등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주제를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연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첫번째 목표는 100회 쓰기이다. 앞으로 100일 이후에까지 매일 쓰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주말에는 아무래도 가족과 함꼐하는 시간이 많아짐으로 인해서 쓰는 것이 제한 적일 수 있겠지만은 5분 10분이라도 쓰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


그럼 오늘은 약 10분정도 글을 쓴 것 같은데, 계속해서 유지해볼 수 있도록 다잡아 본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