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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프화가 Jan 24. 2022

뽀모도로와 휴식

뽀모도로는 집중력을 컨트롤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생산성 기법이다.


뽀모도로 기법이란?

프란체스코 시릴로가 1800년대 제안한 방법으로, 

25분 집중 후 5분 휴식을 반복하는 시간관리 방법이다. 

익숙해지면 빠르게 몰입하고, 몰입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기법이다. 

집중력을 스스로 컨트롤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뽀모도로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란 뜻이며 

프란체스코 시릴로가 토마토 모양의 타이머를 이용한 데서 비롯되었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뽀모도로 테크닉을 확인해 볼 것


뽀모도로는 집중과 휴식의 연계다.

그래서 집중하는 것만큼 휴식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하지만, 제대로 된 휴식은 쉽지 않다. 

25분 집중 뒤 5분의 소중한 휴식. 무얼 하면 좋을까?


휴식시간 동안 하면 좋은 일


화장실 다녀오기

 25분 동안 굳어져있는 몸을 한번 펼 시간이다. 

계속 자리에만 앉아있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 

잠시 일어나서 화장실을 다녀오자. 


물 혹은 차 마시기

사람이 하루에 먹어야 하는 수분의 양은 2리터라고 한다. 

또한 뇌는 집중을 위해 충분한 수분을 필요로 한다. 

집중하느라 물을 못 마셨다면, 휴식시간에 물을 마셔두자. 

나는 컵에 식수(주로 카페인 없는 차) 채워 25분 집중 동안 마시고, 

휴식시간 동안은 다시 식수를 채우는 시간을 가진다. 

이러면 뽀모 개수만큼 물을 마실 수 있어, 수분관리가 편해진다. 


명상

앞서 2가지를 하고도 1~2분 정도 남는다면 

잠시 눈을 감아보자.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 따르면 인간의 감각 수용체는 1100만 개 정도. 

그중 1000만 개가 시각에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잠시 눈을 쉬어주는 것만 해도 뇌에 부하가 줄어든다. 

그리고,

숨을 천천히 깊게 쉬어보자. 

뽀모도로 동안은 집중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하게 마련이다. 

휴식할 때 숨을 천천히 쉬면, 그것 만으로도 몸이 긴장 상태에서 벗어나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다음 뽀모도로를 위해 체력을 회복해 둘 수 있다.



휴식시간 동안 하면 안 좋은 일


인터넷 서핑

인터넷 서핑은 재미있다. 

하지만 그만큼 뇌를 활성화해 휴식을 할 수 없게 만들 뿐만 아니라 

5분이라는 시간 이상을 쏟게 만들기 쉽다. 


이메일 확인

5분은 이메일 확인은 할 수 있는 시간은 되지만, 해치울 시간은 되지 못한다. 

이메일을 확인하면, 그로 인해 하지 못한 일이 머릿속에 남게 된다. 

이는 이후의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다. 

이메일을 확인해야 한다면, 차라리 이메일 확인 같은 자잘한 일을 모아 뽀모도로로 처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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