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폴스 Apr 10. 2022

그래 삶은 계란이다


삶은 뭐냐.

삶은 계란.

맛있다.

고로 삶은 맛있다.


삶은 계란이라

때론 소금도 필요하다.

그럼 삶은 더 맛있다.


삶은 계란인가?

누가 물으면

그래 삶은 계란이다라고 말하시길.




미쳤나 보다. 계란 먹자고 시를 쓰고.

새벽 책 보다가 삶은 계란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하지만 이 새벽에 나가 바스락거릴 수는 없고..

간절함.. 시로 승화시켜 본다.


인생 살다 보면 소금 뿌림 당하기도 한다. ‘그래~~ 삶은 계란이다’ 라며 털어 버리는 것도 필요하다.



Image. The Kitchn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