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사랑했던 사람
가장 흠모했던 사람
가장 그리워 했던 사람
가장 그리워 했던 그때의 꿈
비가 내리면서 멈춰졌지만, 그때 잠시 비를 피해 도망갔던 나
그리고 그 곳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새로운 인연
잠시 동안의 비 같은 고민을 걷어 내는 또 다른 이야기
두려워서 도망치는게 아니야, 잠시 쉬는 것 일뿐야.
그렇기에 더 소중했던 작품, 그리고 많은 이야기
누군가가 본다면 아저씨와 어느 소녀의 사랑이라는 자극적이고도 어려운 소재이겠지만
서로간의 고민, 그리고 잊혀지지 않을 교감과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비가 그쳐가는 시간을 기다리며, 나 역시 많은 용기를 얻었다.
이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건 너무나도 경박하지만
난 여기에 의미를 하나 주고 싶다.
그 것이 아키라, 그리고 곤도에게, 더 아니면 여러분들에게 더 다가왔으면, 그랬으면 좋겠다.
사랑은 언제나 비가 갠 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