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의 인터뷰를 보고...
“인터뷰를 할 때는 나에 대해서만 말하고 상대방에 대해서는 묻지 않도록 훈련받죠. 가끔은 대화 중에 마치 인터뷰를 하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대화를 멈추기도 해요.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는 게 아니잖아.’라는 생각이 들 때 대화를 멈추는 거예요. 그리고 몇몇 연예인들은 아직도 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여전히 인터뷰를 하듯이 대화를 하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조차 인터뷰를 하는 것처럼 말하는 게 당연하다는 듯 이야기를 하곤 해요. 결코 그렇지 않은데도 말이죠.“
- 빌리 아일리시 vanity fair 인터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