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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꿈의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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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mong jip May 03. 2021

모카빛처럼 그윽한 하루 1

6-1 꿈의 퍼즐





햇살 한껏 머금은 창 그림자

스르륵 밀치듯 내게 다가오면

버리지 못하고

명치끝 아래 놓아둔 묵직한 기억

노곤한 기지개로 펴듯이 날릴 수 있을까?


붉게 차오르는 목련처럼


모카 빛 짙게 그윽한 차 내음

휘리릭 휘감듯 내게 머물면

지칠 줄 모르고

가슴 언저리 파고드는 꿈

졸리운 두 눈 감기듯 을 수 있을까?


붉게 물드는 목련처럼



20210503 Copyright© lamong jip All Rights Reserved


목련 꽃잎 떨어지는 나무 아래에서

또르륵 흘러내리는 쓸쓸함을 훔칠 때

기억하렵니다.

바지런히 버텨왔던 내 청춘을...

그리고

오늘을 살아 보겠습니다.


----------


힘내는 하루되세요~~~~~^^

홧팅!!!!




# 6-1. 꿈의 퍼즐

꿈꾸는 미래는 마치 퍼즐 같아요.

오늘만 보면 잘 모르겠거든요.

흩어져 있는 오늘의 꿈 조각을 하나씩 모으다 보면

내일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20210503  Copyright© lamong jip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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