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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lamong jip
Nov 03. 2021
노랗게 물드는 선율처럼
# 12. 꿈의 퍼즐
노란 잎 하나가 바스락 소리를 내며 날아들어와
낡은 가슴 한 갈피에 끼었다
나직한 파동음을 낸다
흔들린다
숨은 사연 한 모퉁이
걷잡을 수 없이 나댄다
둔탁한 음률을 내며 깊게 파고든다
아직도 난
네게로 가고 있었나 보다
그리워서 한걸음
휘몰아쳐서 한걸음
놓지 못하고 막지 못한 채
심지어,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노랗게 물드는 선율처럼
타들어가고 있구나
20211102 Copyright © 라몽 lamong jip All Rights Reserved
20211102 Copyright © 라몽 lamong jip All Rights Reserved
가을이 깊어가네요~~~ㅎ
.... 깊은 만큼 긴 여운을 남기는 계절~보내셔요...^^
20211102 Copyright © 라몽 lamong jip All Rights Reserved
그라폴리오에 올린 그림으로
브런치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12.
꿈의 퍼즐
꿈꾸는 미래는 마치 퍼즐 같아요.
오늘만 보면 잘 모르겠거든요.
흩어져 있는 오늘의 꿈 조각을 하나씩 모으다 보면
내일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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