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가을 Jan 21. 2023

다시 만날 곳

“ 여기서 너와 함께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릴게.  “


사후 세계에 우리가 다시 만날 장소가 이 바다라고 말했을 때, 나는 큰 안도감을 느꼈어. 너와 가까이  앉아 가만히 바다의 파도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정말 평화롭게 들리는 거야. 오로지 이 바다에서만 너를 찾고 기다릴게. 너한테 달려가서 가장 큰 포옹과 입맞춤을 주고 꼭 안아줄게.



작가의 이전글 밤 뽀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