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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드시 Apr 09. 2024

봄꽃

찰나의 향유

봄꽃이 지천입니다. 

봄꽃은 기습적으로 피었다가 어느새 져버립니다. 

벚꽃이 지천이다 싶었는데 어느새 연한 초록빛 잎이 꽃잎 사이로 고개를 내밉니다. 

하루라도 밖에 나서지 않으면 우리는 이 찬란한 순간을 놓치기 십상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봄 나들이를 가야겠습니다. 

 

봄에는 봄을 여름에는 여름을 가을에는 가을을 겨울에는 겨울을 

지나치지 않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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