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께 대접할 떡만둣국 2

만두를 직접 빚었다

by Lara Kim

스님을 뵈러 가기 D-6

떡만둣국을 대접해 드리기 위해 직접 만두를 빚기로 했어요. 재료는 매우 심플.


스님께 대접할 만두 레시피


재료 (30개 분량)

1. 쥬키니 1개 반 (한살림)

2. 두부 (한살림 420g 두부)

3. 건표고 6개 (반석대군 농장(@banseok_farm)에서 생표고 구매 후 햇빛에 말림)

4. 만두피 30장(한살림)

5. 현미유, 소금, 후추


조리법

1. 두부 위에 무거운 접시를 올려 수분을 제거한다

2. 건표고를 따뜻한 물에 살짝만 불린 후 썰어준다. 만두 속재료가 두부와 쥬키니이기 때문에 표고를 살짝만 불리는 것이 중요하다. 쥬키니와 두부의 수분을 표고가 잡아주는 역할도 해준다. (표고 불린 물은 떡만둣국 채수로 사용할 예정이니 버리지 말자)

3. 쥬키니를 채 썰어 소금에 살짝 절인 후 꼭 짜서 수분을 제거한다. (쥬키니를 절이고 나온 물도 떡만둣국 채수로 사용한다)

4. 현미유를 두른 팬에 쥬키니를 수분을 날리듯 볶고, 소금 후추 간을 맞춘다.

5. 보울에 볶은 쥬키니를 넣고 한 김 식힌 표고버섯을 넣는다. 쥬키니의 수분을 표고버섯이 머금고, 볶은 쥬키니도 어느 정도 식었으면 수분을 제거한 두부 1모를 으깨어 넣은 후 소금 후추 간을 맞춘다.(소금 4g이면 적당)

6. 만두피 가장자리에 물을 묻히고 가운데 만두 속 1T를 넣고 만두를 빚는다.

건표고를 살짝만 불려 넣어주면 두부 속의 수분을 표고버섯이 잡아준다


두부 속은 꽉 채운 1T


떡만둣국에 넣어도 맛있지만 군만두도 따봉/ 그래서 이것도 스님께 해드리기로



오늘 레시피의 핵심은 건표고버섯을 조금만 불려 두부 속에 넣는 것.

응축된 표고버섯의 맛이 만두를 무척 고급스럽게 만들어줬어요.


요리할 때 어떻게 하면 더 심플하게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쉽고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재료를 심플하게 넣을수록, 재료 하나하나가 질 좋은 재료들이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레시피에 식재료 출처 적어두었으니 만들어 보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심플한 재료로 심플하게 만들었지만 맛은 보통이 아니었어요.


스님께 떡만둣국만 해드리려고 했는데 군만두 맛을 본 이상, 안 해드릴 수가 없네요.

1월 12일 메뉴 추가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스님께 대접할 떡만둣국을 연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