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uesdays with Morrie
"반대되는 양쪽의 긴장감이라구요?"
"인생은 밀고 당기는 과정이야. 어떤 걸 하고 싶지만 다른 걸 해야 하지."
"고무줄을 당길 때 같은 팽팽한 긴장이군요. 그리고 우리 대부분은 그 중간 어딘가에 있는 거구요. 레슬링 경기하는 거 같네요."
"그렇다네. 그렇게 인생을 설명해도 되겠어."
"그럼 어느 쪽이 이기는 거예요?"
"사랑이 이기지. 언제나 사랑이 이기지. 서로 사랑하게. 아니면 소멸하게 돼."
오늘의 잡생각
소멸은 알겠으나, 늘 이긴다는 사랑이 뭘꼬?
왼손 쓰기 열넷째 날
11/14/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