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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찰나
개화
by
어슴푸레
Apr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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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핀다
어젯밤엔 오므라졌던 것이
오늘 오후엔 내가 언제요 한다
하루가 다르게 시든다
어젯밤엔 하루만 더 했던 것이
오늘 오후엔 나라고 별수 있나요 한다
꽃은 피면서
시들어 간다
#벚꽃#개화#삶의한가운데#시라이름할수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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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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