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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시의 찰나

그림자

by 어슴푸레

대낮엔 코빼기도 보이지 않던 녀석이

야밤에 따라왔다


나절만큼

걱정만큼


소리 없이 키가 커서

야밤에 따라왔다


#그림자#낮과밤#시라이름할수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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