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3일. 초등학교 1~4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 대상으로 강연을 하게 되었다. 어제가 신청 첫날이었고, 오늘 현재 스물다섯 명의 여덟 가족이 신청하고 두 가족이 대기 중이다. 올해 5월, 성결대에서 대학생 대상으로 특강을 한 이후 두 번째다. 이전 강연 제목은 <<내가 만드는 사전>> 사례를 중심으로 한, '핵 개인 시대의 책 쓰기'였고, 이번 강연의 제목은 <<내가 만드는 생각그물사전>>을 소재로 한, '질문하고 소통하는 생각그물사전 만들기'이다. 아직 강연 PPT는 작성 전이나 대략적으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별도 활동지를 활용할 생각이고, 시간 관계상 더미북 만들기는 어려워 그 방법을 공유하려고 한다.
1부
낱말과 자유 연상
국어사전이란
<<내가 만드는 사전>>, <<내가 만드는 생각그물사전>>의 발간 과정 및 내용 소개
2부
가족 단위별 생각그물사전 만들기
가족 단위별 생각그물사전 발표하기(+저자 피드백)
가족 단위별 생각그물사전 만들기 소감 듣기(+저자 마무리)
본 강연에서 기대하는 건 단 하나. 낱말에 대한 작은 관심을 갖게 하는 것으로 시작해,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게 돕는 일.
그러므로 강연 준비는 소신껏.
그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소신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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