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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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거 다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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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잘못 안한거 다알아
내일이 오는게 무서운거 알아
주머니 속에 돈은 많아도
니 마음속은 텅텅 빈거 알아
울어도 보고 혼잣말도 해보고
미워도 하고 죽음도 생각했겠지
그런데 시간이 지나는건 말야
니가 그런아픔을 겪는와중에도
잠이 오고 눈이감기는이유는말야..

밤이 오고 새벽엔 달이 너를 감싸줄꺼야
어둠속인 캄캄한 밤에서는 모든게 고요해
너의 상처를 들춰내지않을꺼야
그렇게 조금씩 초침은 흘러가고
너의 아픔의 시간도 모두 다 지나갈꺼야
내일이 오면 부은눈의 너도
상처입은 너의 마음도
햇살이 비추는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뜨고 천장을 바라보겠지
잠결에 다 잊을꺼야
잠시동안은 아프고 서글퍼도 참아봐

걱정마 모두다 지나가
내가 너를 걱정하고있어
이젠 더이상은 불안해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