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등록,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이세환
중학교 시절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건은 학생本人과 가정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더 중요한 점은, 중학교 학폭처분이 단순한 징계로 끝나지 않고 고등학교·대학교 입시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입니다.
학폭위가 열리기 전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학생의 진로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오늘 중학생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을 위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대한변협 인증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이세환입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가 내린 처분은 대부분 학생부에 기록됩니다.
이 기록은 고등학교 입시 전형이나 대학교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에서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단 한 번의 학폭처분이 장기간 학생의 미래를 제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학교 시기의 학폭은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학폭위 처분은 1호부터 9호까지 단계별로 나뉩니다.
1~3호: 서면사과, 특별교육, 사회봉사
4~6호: 출석정지, 학급교체, 전학
7~9호: 퇴학 등 가장 무거운 조치
특히 출석정지 이상의 처분은 학생부에 뚜렷하게 기재되며, 이후 진학 과정에서 불이익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중학생은 아직 성장 단계에 있어 실수를 충분히 교정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이때의 기록이 생기부에 남으면, 성실히 반성하고 변화해도 입시 과정에서 불공정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학폭처분은 더욱 신중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학폭위는 단순한 교내 회의가 아니라, 사실상 준사법적 절차입니다.
학생 진술, 피해자 입장, 담임교사 의견 등이 모두 공식 기록으로 남습니다.
변호사가 개입하면 다음과 같은 지원이 가능합니다.
학생의 진술 내용과 태도 준비
피해 학생과의 합의 절차 자문
과거 사례를 근거로 한 처분 경감 논리 제시
즉, 변호사는 사건을 단순히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처분 수위를 낮추기 위한 전략적 조력을 제공합니다.
중학교 학폭처분에서 선처를 얻으려면 다음과 같은 점이 중요합니다.
– 위원들은 학생의 태도를 가장 먼저 평가합니다.
– 가능하다면 원만한 합의가 결정적입니다.
- 상담, 치료, 부모 지도 계획 등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 학교생활 전반에서 성실함을 보여주는 자료가 필요합니다.
모든 학폭 사건이 똑같이 기록으로 남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처분 단계 자체를 낮추는 대응입니다.
그 과정에서 변호사의 조력이 결정적입니다.
중학생은 스스로 절차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학부모님의 태도가 학폭위 평가에서 함께 고려됩니다.
부모가 변호사와 협력해 성실한 지도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처분 수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피해자와의 합의는 가장 효과적인 처분 경감 방법입니다.
다만 부모님이 주도한 무리한 접근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전문가를 통한 중재와 합의가 필요합니다.
실무에서는, 중학교 시절 전학 처분을 받아 원하는 고등학교에 지원하지 못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반면, 사건 초기에 변호사와 함께 대응해 2호 조치(서면사과)로 마무리된 학생은 고등학교 진학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대응 여부에 따라 결과는 극명하게 달라집니다.
결론적으로, 중학교 학폭처분은 단순한 징계가 아니라 학생의 인생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정입니다.
학폭위 개최 통보를 받으셨다면, 혼자 대응하기보다는 반드시 변호사 상담을 거쳐 전략을 세우시길 권합니다.
저는 여러 학폭 사건을 처리하면서, 초기 대응이 결과를 좌우한다는 점을 반복해서 확인했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아직 중학생인데 설마 입시에까지 영향을 미치겠어”라는 안이한 생각을 버리시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이 글을 바탕으로, 학생의 상황에 맞춘 구체적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전문 변호사에게 문의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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