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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라야 Laya
Dec 21. 2024
무지갯길
무지갯길을 걷는다
파
랑
은
눈물이고
빨
강
은
피로 흘러도
회색빛깔 삶보다 아름다우니까
모두 가는
편하고 아늑한
회색
아스팔트는
거들떠도 안볼거야
조각조각 사연이 물든
빛깔마다 슬픔에 젖은
이
길
의 끝을 본다
나의 걸음도 이 길의 한 조각으로 빛나길.
keyword
조각
슬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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