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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alking worker Oct 08. 2019

191007

매일 생긴 일을 그냥 기록합니다

연휴 후 첫 수업: 짝 선생님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선생님들은 참, 학생들과 이것저것 여러 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는 걸 알게 된다. 나는 수업 내용이 아니면 잘 얘기하지 않게 되고 묻지도

                     않게 되었는데.


교안 회의: 끝이 보인다. 두어 번의 회의가 더 남았을 뿐. 그런데 갈수록 긴장감이 떨어져서 걱정이다.

갑상샘 건강: 요즘 더위에 민감해지고 문득문득 체온이 상승할 때가 잦다. 한 동료가 갑상샘 건강에

                문제가 있을 때도 그런 증상이 있다고 하니 한번 검사를 받아 보라고 했다. 갑자기 걱정이

                되어 이리저리 검색을 해 보았다. 여러 증상 중에 겹치는 것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안 겹치는

                것도 많아서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사실 병원에 가는 게 제일 빠르고 확실한 방법인데 인터넷이나 찾고 있었다니.

                그래도 병원은....쉽고 아무렇지 않게 가게 되지 않는다. 마음을 몇 번이나 무겁게 한 후에

                방문하게 되는 장소다.

               이걸 쓰면서 몇 번 졸았는데 내 증상과 겹쳐지는 기능항진증의 증상 중에는 불면..이 있다.

              요즘 진짜 잘 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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