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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윤맘 Oct 20. 2020

달걀떡볶이

아기 간식으로 딱

요리 무식자

요린이인 내가 첨으로 아주 자신있게 소개하는 요리(?)

바로 달걀떡볶이 (한국식 표현이 달걀이라기에. 근데 계란이 더 편하다)


우연히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레시피를 보고 한번 해봐도 좋겠다 생각했다. 그러고는 바로 실행.

결론은 아주 성.공.적.


25개월 귀염+사랑+예쁜 울집 따님도 맛나게 드신다.

레시피도 정말 쉽다.

불린 떡볶이떡을 말캉하게 대친다

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양파를 볶는다

달걀 3개를 풀고 소금과 후추를 넣는다

양파가 볶아지면 대친 떡을 넣고 볶볶하다가 계란물을 투하 후 저어준다. 끝.


쉬운 레시피지만

버터에 볶아진 양파와 계란이 참 잘 어울린다. 나는 트러플오일을 마지막에 좀 가미했는데 오오 아주 근사한 요리가 됐다.


이 레시피의 원조가 누군가 찾아봤더니

배우 양희경님이 나온다. 본 레시피에서는 베이컨도 넣으신 듯^^ 나는 울따님이 좋아하는 옥수수랑 치즈 그리고 우유를 더 넣었다.


오죽 내가 만족스러웠으면

맘카페에 이 레시피를 공유했을까.  암튼 간식으로도 아침식사로도 손색없는 달걀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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