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
지금은 휴가 중이다.
이런저런 생각들이 드는 와중에
이번 기회에 짧게라도 글을 올리려고 한다.
어쩌면 매년 다짐하는 것들(예. 다이어트)처럼 작심삼일이 될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도전하는 이유는 앞으로의 나의 생각들이 보이는 글로써 조금이나마 남겨졌으면.
그런 생각들이 누군가에게 공감이 되었으면.
아니면 최소한 나의 과거를 돌아보며 그저 그런 삶이었다고 자책하지 않았으면.
이런저런 이유로 시작한다.
다만 글은 정말 짧게 작성될 예정이다.
난 긴 글을 작성할만한 능력도 안될뿐더러 생각은 그저 스쳐 지나가기 마련인지라.
그 찰나를 기록하려고 한다.
앞으로 100일차까지 나의 스쳐가는 생각들을 아무쪼록 미래에서 과거의 나를 마주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