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지금까지 시간은 똑같이 흘러가지 않았다.
아니.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아온 거 같다.
내 마음과 다르게.
언제는 느리게.
언제는 빠르게.
항상 시간은 그렇게 제멋대로 지나가는듯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결국은 나의 착각이고.
그저 지금까지 회피하고 있었는도 모른다.
그런데 이제 그 시간의 흐름이 일정하게 보이는 거 같다.
그만큼 간절해진 것인지.
오늘 하루도 의미 없는 일상에서
흘러가는 시간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한다.
그냥 글이 쓰고싶어서 시작했습니다. 부족하지만 너그러이 이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