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일기 2025.09.21

by 채은경


2025. 09.21

봄꽃 화성(채은경)의 감사 일기.


1. 오늘 하루 11시쯤 아버지와 함께 생신 선물을 사러 시장에 갔다왔다.

쌍방울 트라이에서 체크무늬 런닝과 팬티를 세트로 사드렸다. 그 뒤로 반찬도 같이 사고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 들려서 하나 먹기도 했다. 즐거운 한 때였다.


2. 두번째로 멈췄던 글쓰기를 오늘 동생과(일하러 나감) 카페에 가서 했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이 들어와서 내 돈으로 샀다. 엄마 생신 선물도 사서 돈이 순식간에 0원에 가까워졌지만, 그래도 그러고 싶었다. 최근에는 알바도 구해서, 얼른 다음달까지 버텨서 월급을 받았으면 좋겠다. 기회 소득이 75만원이기는 하지만, 저축하고나면 반절이기 때문이다.


3. 그래서 다음주(민생 지원금)을 애타게 기다린다. 10만원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니니까. 정부가 주는 돈 알차게 써야 한다. 근데 아직까지 뭐에 쓸지는 잘 모르겠다.


4. 글을 올리고 나니 뿌듯해졌다. 이걸로 꼭 수익을 내야지, 같은 마음이 안되니 마음이 편해졌달까? 아무튼 피곤하지만 오늘 저녁은 삼계탕이다. 어머니가 끓이고 계시니 좀더 힘내서 먹고 운동 가야겠다.



다들 힘들지만 화이팅.

알바도 구해지지 않아서 돈돈 노래를 불렀는데 드디어 기회가 생깁니다.

힘내시길. 좋은 한 주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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