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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다의별 May 21. 2022

Dilige et fac quod vis

사랑하라, 그리고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

처음에는 관성이어서

그냥 계속 보다보면

습관으로 삼을 수 있겠거니


그 속에서 찬미와 찬송을

미소 띤 얼굴은 미덥지가 않아서

아직도 뒷걸음질을 멈추지 못하다


모르겠다하고

주저앉았다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로 했다


사랑하는 마음과 마음에

진리로서 존재하는

당신은 이토록 무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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