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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하 Oct 20. 2022

대기업을 떠나 스타트업으로 이직해도 똑같다.

환경이 변해도 내가 변하지 않으면 똑같다.

성장을 위해 대기업을 떠나 
스타트업으로 이직해도 똑같다.


환경이 변해도 

내가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유독 일하기 싫은 날이 있다.

그런 날이 꽤 자주 반복되면 

무기력함에 빠진다.


'대기업 퇴사하고 

스타트업에 와도 똑같구나'

라고 느꼈다.

초심을 잃고 내 마음을 다잡지 않으면 

변하는 건 없다.


나를 돌아보지 않고

문제를 외부의 탓으로 돌리는 것에 익숙해지는 순간

퇴사를 마음먹었던 순간의 

용기와 열정은 다 부질없어진다.




왜 스타트업에 오게 되었고

성장을 위해 어떤 태도로 일해야하는지

이 일이 세상에 어떤 가치를 주는지

나의 노력이 팀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떠올리고 나서야 

다시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방황하고 있을 때도 옆에서 묵묵히 

큰 그림을 그리고 인생을 쏟아붓고 있는 대표.

나보다 뛰어나지만 늘 겸손하고 상냥한 동료들.


잠깐 멈췄으니 빠르게 뛰어 

팀과 함께 발을 맞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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