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노트
내게는 갖고 싶은 문장들과 생각들을 적는 필사노트가 있다.
브런치에서 처음으로 필사하고 싶은 시가 생겼다.
소원상자님의 타향살이라는 시의 일부를 필사했다.
https://brunch.co.kr/@island9915/135
자명종보다 먼저윗집 물 내리는 소리에 눈을 뜬다여기서는아침이 위에서 내려온다수도꼭지를 틀면물은 잠깐 멈칫하다가마지못해 흐른다내 이름을끝내 부르지 못한 사람처럼식탁 위의 컵은밤
https://brunch.co.kr/@island9915/135
내 마음이 움직이는 건 언제나 언어 놀음 그 이상이다.
언어 뒤에는 사람의 마음이, 사람이 있다.
내가 끌리는 건 아름다운 사람 그 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