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말라던 그 잠꼬대
그리고 약속했죠
끝도 없을 사랑을
분주한 시침의 닦달에
한시도 그대 떠올리길
난 피하지 않으며
구태여 잊으라던 계절에도
어리석은 사랑 한 줌
또 굳이 지킨 거죠 나는
금세 사라질 별 하나에
어느 밤마다 밤마다
당신의 꽃말 걸어둘 테요
너를 또 너를 사랑하여
글을 써 내려가는 건 때로 기도와 같습니다. 외로움과 침묵 속에서 찾아오는 위로가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