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9. 생각과 논리:이어주는 말?
0. 동기유발
- 연결고리 들려주기 (너와 나의 연결고리 이건 우리들의 소리... 부분만 녹음하여 반복 재생하여 튼다.)
: 이 곡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이걸 왜 틀지? 하고 있다.
- (반 아이가 미술시간에 만든 은색 링 사슬을 빌려 목에 건다.) 스웩! 힙합!! 아.. 스냅백이 있어야 하는데.. (한 아이가 자기 스냅백을 가져다 준다.) 스냅백의 스웩은 머리에 그냥 얹어놓는 것!
: 스웩이 아니고 우웩! 입니다.
: 선생님은 도끼가 아니에요!
- 자. 선생님이 랩을 들려줄게. 잘 들어봐.
: 아이들은 황당해 하면서도 뭘 하려고 저러나 관심을 갖는다.
: 오늘 배우는 게 뭐야?
- (반복재생되고 있는 랩에 맞춰..) 낱말 낱말 연결고리! 문장 문장 연결고리!
: 헐... -_-;;
0. 학습문제 제시
- 이번 시간은 연결고리에 대해 공부해 볼 건데.. 낱말과 낱말을 연결해 주는 말, 문장과 문장을 연결해 주는 말에 대해 공부할거야. 이런 말을 뭐라고 하냐면 이어주는 말이라고 해.
1. 이어주는 말 : 그리고, 그래서, 그러나
- 그리고 ; 선생님은 잘 생겼다. (그리고) 선생님은 성격도 좋다.
- 앞 문장과 뒷 문장이 서로 비슷한 내용일 때, '그리고'를 사용해서 연결합니다. 여러분이 직접 하나 만들어 보세요.
: 기린은 키가 크다. (그리고) 목도 길다.
: @@는 여친이 있다. (그리고) 나도 여친이 있다.
: 자기가 만든 문장 발표하기
- 그래서 ; 선생님은 잘 생겼다. (그래서) 선생님은 인기가 많다.
- '그래서'의 앞 뒤 문장은 어떤 관계인 것 같아?
: 원인과 결과!
- 그렇지. 선생님은 잘 생겼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는 거지. 이처럼 원인과 결과를 이어주는 말은 '그래서'입니다. 여러분도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 선생님은 못 생겼다. (그래서) 성형수술을 했다.
: 시험을 망쳤다. (그래서) 엄마한테 혼났다.
: @@는 태헌이를 때린 것이 미안했다. (그래서) 사과를 했다. "태헌아 미안해!"
: 자기가 만든 문장 발표하기
- 그러나 ; 선생님은 잘 생겼다. (그러나) 선생님은 피부가 안 좋다.
- '그러나'는 어떨 때 쓰는 걸까?
: 앞 뒤 내용이 반대가 될 때.
- 맞아. 서로 반대가 되는 내용을 이어줄 때 쓰는 말이지. 이번에도 하나씩 만들어 보자.
: 대통령은 잘못을 저질렀다. (그러나) 사과하지 않는다.
: 나는 잘 생겼다. (그러나) 모두들 나를 못 생겼다 한다.
- @@야, 선생님은 니가 아주 잘생겼다고 생각해.
: 선생님 그러지 마세요!
: 자기가 만든 문장 발표하기
2. 이어주는 말 : ~고, ~어서, ~(으)나
- 교과서 살피기
: 그리고, 그래서, 그러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 해결
: '~하다. 그래서'를 '~해서'로 바꾸는 문제 해결
- 그리고, 그래서, 그러나 는 이렇게도 쓸 수 있습니다. ~고, ~어서, ~(으)나 (판서)
- '잘 생겼다. 그리고'는 어떻게 바꿔 쓸 수 있나요?
: 잘 생겼고
- '잘 생겼다. 그래서'는?
: 잘 생겨서
- '잘 생겼다. 그러나'는?
: 잘 생겼으나
3. 교과서 이야기 읽고, 문제 해결
- 이야기 읽기 '한치못 이야기'
- 교과서에 제시된 문제 해결하기
- 이 부분 읽어볼테니, 자연스러운지 들어보세요.
: 이어주는 말이 너무 많아서 어색합니다.
- 이어주는 말을 많이 쓴다고 좋은 건..?
: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