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유치부 예배를 위해 교회에 도착한 윤이와 온이는 헌금을 하기 위해 봉투에 이름을 씁니다.
그런데 다섯 살 온이는
이름을 '이ㅅ' 까지만 쓸 줄 알지요.
한 살 많은 누나인 윤이는 이름 쓰는 걸 가르쳐 줍니다.
"동그라미. 밑으로. 옆으로."
그 모습이 예뻐서 아빠는 뒤에서 웃고
그 모습이 예뻐서 예수님도 웃으시겠지요.
Lee Daehyun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