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ee Daehyun Oct 13. 2017

책꽂이 차를 타고

오랫동안 쓰던 책꽂이를 아파트 재활용 공간에 내놓으러 가는 길

"아빠! 나도 같이 갈래!"

"나도!"

"나도!"


쪼르르 내려온 녀석들

"여기 타!"

"와!!!"



햇살 좋은 날,

아빠가 끄는 책꽂이 차를 타고

신나는 여행을 떠나요.



빈 책꽂이에

겸이 윤이 온이의 웃음이 가득 찬다!

매거진의 이전글 성주야, 언젠가 진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