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이 : 아빠, 나 혼자 해볼래.
온이 : 으아!
아빠 : 온아, 100번 넘어지면 자전거 잘 탈 수 있어.
온이 : 지금 몇 번째야?
아빠 : 마흔다섯 번째
온이 : 마흔다섯 번?
아빠 : 대단해! 온아!
온이 : 포기하지 않을 거야!
혼자서 해보겠다며 계속 도전하는 온이.
균형 잡기에 초점을 맞춰 연습하던 온이는 누구보다 끈끈한 집중력과 인내심을 발휘하며 금세 두 발 자전거 타기에 성공했다.
온아, 너 진짜 대단해! 사실 너 20번 정도밖에 안 넘어졌어!^___^
이날을 오래 기억하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