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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ee Daehyun Apr 21. 2020

오버하는 게 아니고,

아빠 : 자기야, 내가 요새 자기 사진 보며 그림 그리고 있잖아.

엄마 : 왜? 무슨 얘기 할라고?

아빠 : 그때도 참 예쁘다 생각했는데, 요즘 그림 그린다고 다시 보니... 정말 예쁘다!

윤 : 아빠! (아빠, 엄마 쪽으로 걸어 오며) 나 다 들었다~! 아빠 지금 좀 오버한다.

엄마 : 맞다! 윤이, 역시! 큭큭!

아빠 : 뭐? 푸하하하!


엄마랑 똑 닮은 윤아, 오버하는 게 아니고 진짜야~!^—^

윤이가 반짝 반짝 빛난다면,

엄마는 환히 빛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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