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보면 더 놀라운 건축물 BEST5
오래된 건물을 리노베이션하는 것, 그리고 새 건물을 짓는 것. 무엇을 선호하시나요? 대부분은 새 건물을 짓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리라 예상됩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는 옛 건물을 보존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리노베이션한 건축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건물들은 역사와 현대가 만나며 독특한 디자인과 외관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건축물을 소개합니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 있는 도시인 산트페도르에 위치한 이 교회는 원래 18세기 초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19세기에는 거의 방치된 상태로 놓여 있었습니다. 건축가 David Closes가 다시 설계하여 리뉴얼했으며 눈길을 사로잡는 파사드로 유명합니다.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하는 건축회사 WOHA에 의해 설계된 Space Asia Hub는 두 개의 저택을 개조해 만든 곳입니다. 모든 벽이 유리로 이루어진 큐브 모양의 새로운 건축물과 오래된 두개의 저택이 대조를 이루며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스틸과 글라스 느낌의 외관에 옛 빌라의 흰색 외벽이 비치며 멋스러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이 빌딩은 뉴욕에 본사를 둔 WORKac에 의해 설계되었습니다. 이 건물이 리노베이션 될 때 뉴욕시의 랜드마크 위원회에서는 거리에서 어떠한 지붕도 완전히 보이지 않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설계를 맡은 WORKac에서는 포기하지 않았고 창의성을 발휘하여 길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위에서 보면 존재 여부를 알 수 있는 루프탑을 만들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이 박물관의 건물은 독특한 파사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뒤쪽의 원래 건물은 1914년에 지어진 것으로 신로마네스크 양식을 지니고 있으며 앞쪽의 유리, 알루미늄, 스틸로 만들어진 입구는 2007년 Daniel Libeskind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리노베이션에는 수백만 달러 이상이 들었다고 하네요.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과 비슷한 구조를 지니고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이 건물의 리노베이션 역시 Daniel Libeskind의 작품입니다. 이 박물관은 원래 1876년에 무기고로 지어졌으나 1897년에 공식적으로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1989년 독일 정부에서 이 박물관을 폐쇄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2011년에 재개장한 이 건물은 이후 리베스킨트에 의해 리노베이션 되었으며 전통적이면서도 네오클래시컬한 건물로 재탄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