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야만 해"가 아니라 "그러지않아도 돼"로 바뀐 후
서른아홉이 되던 해, 남편은 말수가 줄었습니다.소리 없이 앓고 있던 그의 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의 마음이 어떠할지 더듬거리며 편지를 쓸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5년 후, 나도 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가 먼저 지나간 길에 서고 보니그의 마음에 내 마음이 포개어집니다. 당신도 이랬구나..
책과 예술 그리고 세상을 음미하다보면, 어렴풋이 보게 되겠지요. 어디를 향해 걷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