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의 즐거움은 꾸준함과 부지런함으로 만들어진다

수영을 즐기자

by 이순일

항상 즐기고

좋아하는 운동이 수영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수영을 가려하면 귀찮다는 생각이

불현듯 뇌리를 스친다..ㅎ


어제도 했고...

내일도 할터인데..

굳이 오늘 가야 하나? 하는..

이런 생각..


여러모로 수영이 주는 이익은

갖가지 수치로 표현될 만큼 확실한 것이기에

수영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하고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이 좋은 운동

누구나 할 수 있는 거 아냐? 하고 반문해보지만


확실히 수영은

꾸준히 하기 힘든

참으로 까다로운 운동임에는 틀림이 없다..

내가 다니는 수영장에서도

말 그대로 얼굴도장을 찍는 영자들은

그리 많지가 않다..

그래서

반갑다고 인사라도 나누고 싶지만..

이상한 오해받기는 싫어서 참는다.

그래도

나의 오지랖은 항상 주위를 기웃거린다..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수영을 잘하는 이가 있나 없나..

빠르게 가는 이가 있나 없나

이쁘게 수영을 하는 이가 있나 없나 하는...


모든 운동이 그러하지만

만약

수영을 잘한다면

그의 끈기는?

확인할 필요도 없다..

보증수표라는 얘기..

어느 날

하늘에서 뚝딱 하고

떨어진 실력이 아니라는 얘기이다..


그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고

꾸준함과 강인함으로 똘똘 뭉쳐

고집스럽게도 열심히 수영장을 다닌 결과의 산물로서...

경지에 오르고

고지에 오르게 된다는 것이다.

고지.jpg


아름답고...

빠른 수영이 완성된다고 본다..

그런 영자를 만나면

한 번이라도 더 돌아보게 되고

한 번이라도 말을 건네고 싶은 충동...


내가 이상한 건가??

이렇게 글로나마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란 걸 밝히고 싶다..ㅎ


오늘은 물을 좀 많이 마셨는지

얼굴을 기울이는데

코에서 물이 주르르 하고 떨어진다..ㅎ

마치 나의 열정과 꾸준함을 대변이라도 하는 듯이...ㅋ


수영을 잘한다는 것은

꾸준하고도 묵묵히

그 길을 걸어왔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굳이 말로 표현할 필요도 없는 듯하다..


엄지라도 치켜올리고 싶다..^^

2022-10-19 10;09;2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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