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즐기자
수영이라는 참 좋은 운동을 즐기게 되면서
가까운 지인들에게 추천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꾸준히 물을 가까이하며
수영을 하였을 경우
몸에 나타나는 변화는 가히 놀라울 정도다..
그 효과와 가치를 이미 체험하고
나타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알게 된 나로서는
만나는 이 마다
적극적으로 수영에 대한 가치를 알려주며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
괜히 오지랖이 발동하는 순간이다..
심지어 오해를 받기도 한다..
뭘 바라는 건가?
뭘 기대하는 건가?
왜 저리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인지...라는
그럼에도
필자는 허탈하리 만큼 바라는 것도 없고
어떤 대가를 요구하지도 않는다..
그저 이 좋은 운동을
내가 해보니 너무 좋아서
함께 하고
또 가르쳐줄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공유하며
함께 함에 그 즐거움이 넘치니
결국 상대방을 물의 세계로 끌어들이게 된다는 것...ㅋ
물론 선택은 자유이다..
나만의 것으로 그 가치를 지니고자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나처럼
열의만 있다면
의지만 있다면
열심히 배우고자 하는 눈빛만 읽힌다면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다...
수학 문제 하나가 풀리질 않아
머리를 마구 쥐어뜯는 자녀에게
그 원리를 가르쳐 주고
비로소 입가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며 희열을 느끼는
자녀의 모습을 보게 될 때
안 가르쳐 줄 수가 없다...
자녀를 대하는 마음
자녀를 바라보는 안타까움에 견주어 본다면
이해가 되지 않을까?
잘 되세요? 하고 물어본다..
뭐가 문제인가요? 하고
넌지시 질문을 하면
혼자만의 끙끙 앓던 고민이 터져 나온다...
물론 물어보질 않아도 대충 짐작이 되지만
스스로가 안타까워하는 점을
약간의 교정을 통해 알려줄 수가 있다면
또 그것을 알 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상급자는 상급자대로
또 얼마 되지 않은..
이제 막 수영을 시작한 이들은 그들 나름대로
말 못 할 고민이 있는 것이다..
노력은 각자의 몫이지만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어떤 부분을 교정해야 할지
알려줄 수만 있다면
기꺼이 그걸 마다할 필요는 없는 듯하다..
수영은 함께 하는 것이며
결국
물은 공유하는 것이다..
나만의 것이 아니다..
나눔의 가치...
함께 하는 즐거움..
그걸 알게 된 후 에는
결코 나만의 것으로 존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한다..
처음 물을 대하는 이에게는
용기가...
이미 물을 경험한 이에게는
배려가...
물이 더욱 푸르게 보이는 것은
그런 만남을 통해
나누는 미소가 그 속에 녹아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물을 항상 바라봄에
즐겁고 행복한 것이 아닐까?
물속에 녹아있는 미소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