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할 때 발차기가 도움이 안 된다면

수영을 배우자

by 이순일

즉시 멈추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고민해 봐야 한다..


발차기의 용도는 무엇일까?

이 부문에 대한 객관적인 답을 찾고자 한다면

수영에 대한 정의를 들여다보면 알 수 있다..


수영이란...

물에서 나아가기 위해

손발을 움직이는 행위라고 정의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나의 기준으로 바꿔 말해본다면

발을 움직이는 동작이

앞으로 나가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건 수영이라 표현을 해도 무방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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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발의 동작(예를 들면 발차기...)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질 않는다면?

그래도 수영이라 할 수 있을까?

물론 시행착오의 시간은 필요하다..

제대로 된 발의 동작이 나오기 위해

연습이 필요하고

숙달시키는 기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단언컨대..

앞으로 나가지도 않는 발의 비효율적인 동작을 위해

귀중한 시간이 낭비가 되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뭐.... 체력단련을 위하는 목적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ㅜㅜ


발의 동작은..

다시 말해서

발차기란...

그 효율이

앞으로 나아가는 목적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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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앞으로 나아가는 행위를 방해한다거나

다른 목적인

그저 몸을 띄우기 위해 발차기를 사용한다면

그건 수영이라 말하기는 좀 불편하다는 사실..


만약...

발차기를 하다가 멈추었을 때

몸이 가라앉는다면?


어쩌면 당신의 발차기는

앞으로 나아가는데 쓰이는 것이 아니라

몸을 띄우는 데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결과는..

아주...

힘이 든다...ㅜㅜ


모든 역량을 발에 쏟아부어야 하므로...

띄우기도 해야 하고

앞으로 가기도 해야 하니....

어찌 수영이 힘들지 않을 것이며

그것을 과연

수영이라 할 수는 있을는지...


수영을 할 때 발차기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안 된다면

혹시 발차기가 몸을 띄우는 데 사용하는 건 아닌지

점검을 해 봐야 한다..


수영은 효율의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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