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활의학의 권위자인
정선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의 말이다.
평생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그는
운동을 하더라도 잘못된 자세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떠한 운동을 선택하든지
운동은 특정 기간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운동의 목적은
오래 살기 위한 목적과
멋지게 살기 위한 목적의 두 가지가 있는데
각각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듯이
운동도 제대로 알고 잘 선택하여
때로는 유산소 운동을
때로는 근력운동을 잘 병행하여
바른 자세를 통한
규칙적인 운동을
평생.....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떠한 것에 포인트를 두고
운동을
수영을 하고 있는 것일까?
수영은
틀림없는 유산소 운동이다.
끊임없이 산소가 공급이 되어야 하는 운동..
그러니
오래 사는 것이 목적인 셈인가? ㅎㅎ
운동을 하면서
몸의 노화를 막을 수는 없다
단지 지연을 시키고
각 기관의 수명을 조금 더 연장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조심할 것은
운동을 하면 할수록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되려 잘못된 동작으로
몸을 망가 뜨리는 잘못된 자세로 한다면
그것은
아니 한 만 못한 결과를 낳게 된다.
근력운동이
주로 그러한 잘못된 결과를 낳는 경우가 많다.
멋지게를 강조하다 보니
과욕이 화를 부르게 된다는 것.
그렇다고
안 할 수는 없다.
우리 몸의 모든 기관들은 사실 그 기능에 한계가 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게 되면서
그 기능이 쇠약해지고
점점 닳아 없어지게 되는데..
이것을 최대한 지연시키고
그 기능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것이
바로 운동의 목적이 될 것이다.
근력운동은 그래서 필요하고
우리 몸의 노화에 다른 쇠퇴를 막기 위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적절히 배합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멋지게 산다는 것
그리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몸의 모든 기능을 유지시키도록 만드는 것은
나의 선택이 아니라
그것은 어쩌면
의무에 가까운 것이 아닐까?
혹시
나의 몸을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방치한다면
그것은
어쩌면
삶을 방치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게 되지 않을까?
당장 수영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지금 바로
헬스장으로 가자
운동을 함으로써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과
아름답고 멋지게 사는 것은 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