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취미가 아닌 건강을 위해 선택하였다면?

by 이순일

다음의 두 가지 질문에 대하여

"에스!"라는 답변이 나와야 한다.

그 첫 번째는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수영장을 가는지와

그리고

두 번째는

수영을 할 때

연속해서 20분 이상을

멈추지 않고 레인을 도는가의 판단이다.

그렇지 않고

나의 수영은 단지 취미생활의 일부로 하고 있다면

이것저것 따질 필요가 없다.


그저 발길 가는 대로

마음 움직이는 대로 하면 된다.

이렇게 하여도

수영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은 많다.

스트레스의 해소 성취감 등등

하지만

조금만 더 신경을 쓰고

시간을 할애한다면

건강을 위한

아주 훌륭한 옵션이 될 수가 있다는 사실

지금의 사회는

고령화 시대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나의 사는 날을 통틀어 볼 때

팔팔한 젊은 시절보다는

삐걱거리는 노년의 시절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는 사실..

고로 선택은 간단하다.

내가 운동을 해야 하는 아주 분명한 이유는

아프지 않고 노년의 시기를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약봉지에 의지하지 않고

수영장 대신

병원을 들락날락거리지 않기 위하여

우리는 운동을 수영을 운동으로서

열심히 하여야만 하는

분명한 이유를 가지게 된다.

일주일에 3번 수영장을 간다는 것

이것은 여간 귀찮고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말이다.

이 생활이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은

습관이 되어야 한다.


수영장을 가고 오는 것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듯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수영 생활은 습관이 되어있는가?

항상 되물어 볼 일이다

연속해서 20분 이상을 수영한다는 것

이것 또한

힘들고 어떨 때는 지겨운 일이다.

20분이라는 시간

내가 걷기를 한다고 가정할 때

20분 정도를 걷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속도이다.

20분을 멈추지 않고 돌 수 있는 속도를 찾아야 한다.

빠르면 조금 늦추고

느리다고 생각하면 조금 속도를 올리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멈추지 않을 수 있는 속도를 찾아내는 일이다.

너무 늦는 것은 걱정할 일이 아니다.

적어도 건강을 위한 수영이라면 말이다.

속도는 하다 보면 부수적으로 얻어지는 산물이다.

20분 정도를 걷되 멈추지 않아도 되는 속도를 유지하고

일주일에 3번 정도 수영을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준다면

아주 건강하고도 행복한 노년의 생활을 꿈꿀 수 있다.

건강한 노후는

열심히 돈을 가지고

병원을 다닐 수 있는 능력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병원을 갈 필요가 없는 몸을 만들어 놓는 것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훌륭한 대비책이다.

그런 면에서 수영은

여러 가지 운동 중에서

아주 훌륭한 옵션이 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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