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수영과 편한 수영의 차이는 머리에 있다

수영을 개선하자

by 이순일

수영을 흔히 선(線)에 많이 비유하곤 한다..

내가 수영을 얼마나 잘하는지,

제대로 하는지를

판단해 보고자 한다면,

내가 수영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선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선을 그어보면 된다..

물론

D40펴기.PNG

접영에는

웨이브라는 포물선이 존재하지만...

이 웨이브를 제외하고선

거의 모든 영법에

선하나 그어보면 문제점과 답이 나온다..


만약 내가 수영하는 모습에서 일직선이 되질 못하고

어딘가에서 꺽이거나..

휘거나 하면...

폼이 제대로 완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것 같다..


얼마전

처음으로 내가 수영하는 모습을 찍어 본 경험이 있다..

난 나름 참 멋있게 수영한다고 자신하였지만

그렇지 못하였다는...ㅜㅜ


나의 문제점은 두가지 였다..


첫째

몸의 가운데 부분에서 선이 휘었고,


둘째

호흡시 생각보다 머리가 수면위로 튀어나왔다는 사실이다...

당연히 일직선이 될수가 없지..


더 충격적이었던건

머리가 들려 올라갔다는거다..

다리끝에서 일직선으로 오다가

머리에서 톡 하고 튀어올라 갔다는 사실이다..


어느정도 수력이 되는 영자들은 머리에 의해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초중급 영자들을 포함,

상위 일부 영자들에 이르기 까지

머리의 위치는

수영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다..


물이 내게 주는 즐거움중에 하나는

머리로 물을 가르며 나아갈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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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트나 카약처럼

앞머리가 들리지 않고 물살을 가르며 나가는

그 기분을

난 내 몸을 통하여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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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오픈워터나 앞사람과의 거리조정을 위해

머리를 들긴 하지만

그 외에는

난 머리를 전혀 들지않고,

또 그러지 않을려고 무단한 노력을 한다..


물론 여기서 머리를 들지않는다는 것은

앞으로 전진을 위한 수영시에도 그렇지만,

당연 숨쉴때를 얘기하는 것이다..


이전글을 통하여

누누히 얘기하였지만,

호흡이

내 수영에 영향을 주어서는 아니된다.

호흡의자세.jpg

그냥 호흡은 수영에 있어

필요해서 하는것일뿐이다..


그만큼

호흡을 위하여 수영을 하여서는 아니된다는 말이다..


심하게 표현하면

숨쉴때

머리에서 턱끝까지

반으로 나누는 형태


옆에서 보면

눈하나 코구멍 하나

입은 절반...ㅎㅎㅎ

난 이자세가 참 좋다..


이 자세로

호흡하는게 가능하기 위해선

머리를 절대로 들지 않아야 한다...


수영하다가 롤링을 하며

몸이 돌아갈때

같이 머리를 돌리기만 하면 된다..

물론 들지않아야 한다..

호흡의자세1.jpg

운동의 목적에 따라

힘든수영이 필요할때도 있고,

또 이를위해

다리를 사용하거나

머리를 들어 올릴수도 있다..


하지만

편한수영을 추구하는 나로서는

안정된 폼을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머리의 위치를 상당히 중요시하며 수영을 한다..


머리의 위치는

수영을 통한 편한수영을 추구함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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