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반 수영강습 시작 수영 일기
기초반의 한 달 과정을 무사히 끝내고..
오늘부터 이제 초급반으로 들어간다..
별도의 심사과정이 없으니 전원 승급이다..ㅋ
30명이 접수하여 기초반을 시작하였지만
마지막 날 인원을 헤아려 보니 20명이 남았다..
오늘 과연 몇 명으로 시작할까...
궁금하기도 했지만
이왕 같이 시작했으니 끝까지 같이 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다행히 거의 다 나왔다..
이제 한 달 후 더욱더 숙달되고 멋있는 자유형을 기대해보며
열심히 하리라 다짐해본다..
이달의 주 강습내용이 자유형과 배영이다..
오늘의 훈련..
기본 발차기 100미터 실시한 후
배영의 기본 원리 습득 100미터,
킥판 잡고 배영 발차기 100미터,
그리고 킥판 잡고 배영 50미터,
킥판 없이 자유형 팔 돌리기 50미터를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킥판 없이 자유형 100미터로 마무리했다..
자유형은 토요일 연습 시 롤링에 대한 감이 온 거 같아
오늘 기대감을 가지고 왔지만 생각보다 잘되지는 않았다..
뭔가 확 업그레이드가 될 것 같은데
막상 물에 엎드리면 생각만큼 진전이 되질 않는다..
이 놈의 자유형은 아무래도 쉽게 정들긴 그른 거 같다..
그리고 배영..
자유형과 모든 원리가 똑같다는데...
호흡도
발차기도..
그러나 호흡도 부자연스럽고,
발차기도 어색하기 짝이 없다..
배영도 자유형과 마찬가지로 힘을 빼야 한단다..
특히 목 부문의 힘은 반드시 빼라고 한다..
난 충분히 목의 힘을 뺐다고 생각하는데
강사는 계속 목에 힘이 들어가 있다고 힘을 빼란다..
머리의 절반 정도가 물에 잠겨야 하며..
그 상태에서 턱을 가슴 쪽으로 살짝 당겨주는 느낌이 있어야 된단다..
머리를 잡고 좌우로 흔들었을 때
갈대가 흔들리듯이 힘이 빠져있어야 된단다..
자유형보다는 물에 잘 드는 것 같지만...
역시 만만치가 않다..
그리고 발차기는 자유형과 동일하단다...
똑같은 원리로 하되 물거품이 일도록 발차기를 하란다..
허벅지는 당연히 곧게 펴야겠지..
그리고
허리는 곧게 펴도록 한다.
허리가 휘어지면 안 된다는 것이다..
자연스레 어깨가 좌우로 롤링이 된다면 더 좋겠지..
적절한 연습과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다행히 팔 돌리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한다..
목에 힘을 빼는 것과 자유형과 동일한 발차기가 관건이 될 것 같다..
성공적인 초급 물생활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