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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산모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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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란지 Jun 28. 2021

단 하나의 나뭇잎

여러 가지 색











이런 나도

괜찮다고

셀프로 말해주는 중입니다..



힘내서 달렸다가

지쳤다가

추스르고

내려놓기도 하고

다시 잡기도 하고

그렇게

나는 알록달록

나뭇잎 한 장


유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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