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마음을 담는 보자기
두 번째 도시락 보자기
도시락
by
살랑바람
Jan 11. 2022
아래로
두 번째 도시락
오늘은 파이팅 하라고 토끼 귀로 매듭을 만들었어.
너는 도시락을 풀며 무슨 생각하니?
볶음밥 주문에. 내가 좋아하는 잘게 썬 야채와 햄을 넣었는데.
저녁에 들어온 그녀는 말한다.
난 자잘하게 말고 큰 게 좋아.
흥.
과일도. 쿠키도
이렇게 울퉁불퉁한 모든 걸
다 감싸주는구나.
보자기
신기한 보자기.
이상하다.
보자기를 싸며.
마음이 이상하다.
오늘도 잘 하구와.
keyword
도시락
볶음밥
사랑
11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살랑바람
직업
강사
엄마랑 아이랑 해외여행
저자
엄마가 된다는 것은 세상을 다르게 보게되는 일 이었습니다. 지구를 생각하는 사부작 거림, 솜씨 좋은 엄마에게 듬뿍 받았던 사랑을 딸에게는 어떻게 줄지 고민하는 엄마입니다.
팔로워
12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첫 번째 도시락 보자기
세 번째 도시락 보자기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