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청춘인 네가 부러워서
변함없이 반딱반딱 빛나는 네가 부러워서
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하물며 겨울에도
늘 푸른
네가 부러워서
오가며 만져본다
너의 단단한 이파리를
튼튼한 너의 줄기를
늙지 않는 너를
<이찬원, 내 인생의 찬스> 출간작가
10대, 딸부잣집 막내딸. 20대,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30대, 연년생 딸 둘의 엄마. 40대, 인도 주재원 남편의 아내. 50대, 글을 쓰기 시작하다.